[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덴버 너기츠와의 6차전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리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LA 클리퍼스와의 6차전에서 98-111로 패배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A TV에 따르면 레너드는 “3쿼터에서 얼어붙었다. 활기를 잃은 채 공을 패스했고, 득점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매 경기 압박을 받는다. 그저 코트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수밖에 없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며, 수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도 선수 간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너드는 “최대한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전술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전했다. 한편 폴 조지는 클리퍼스의 패배에 대해 “좌절할 정도는 아니다. 우리에겐 7차전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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