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2, 엑자시바시)이 오는 20일 터키로 떠난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18일 “김연경 선수는 국내에서 재활 및 치료를 마치고 20일 오전 출국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진통제 투혼을 펼쳤고,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시에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김연경은 복근 부상으로 4~6주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18일 터키로 돌아간 뒤 열흘 만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소속팀 엑자시바시와 협의 끝에 국내에서 재활을 하기로 결정한 것.
마침내 20일 김연경이 소속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는 부상에서 많이 회복한 상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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