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미를 더해가는 챌린저스리그, 공통점 많은 순위표 뒤집어보기

재미를 더해가는 챌린저스리그, 공통점 많은 순위표 뒤집어보기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5.06 14:59
  • 수정 2014.11.15 20: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8개 팀의 순위표가 매 라운드마다 요동치고 있다. 지난주에 열렸던 8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화성FC와 경주시민구단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부가 갈려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8경기를 치른 포천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구단을 제외하고 7경기씩 치른 챌린저스리그 팀들의 순위표에는 공통점을 가진 팀들이 많다.

4팀이 좋아하는 승점 12점

현재까지 리그 1위 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의 승점은 22점이고, 리그 꼴찌인 고양시민축구단의 승점은 0점이다. 0에서 22까지 다양한 승점이 공존하는 챌린저스리그 순위표에는 유독 승점 12점을 가리키고 있는 팀이 많다.

먼저 이번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화성시민축구단은 3승3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12점을 기록 중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춘천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12점에 올랐고, 이번 경기에서 패한 춘천시민구단은 지난라운드부터 줄곧 승점 12점을 유지 중이다.

마지막으로 김포시민 축구단은 이번 경기 전남영광FC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12점을 맞췄다. 승점 12점을 기록 중인 4팀은 5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4팀 모두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팀명에 ‘서울’들어간 팀의 도토리 키 재기

챌린저스리그에는 팀 이름에 ‘서울’이 들어간 팀이 3팀 있다. 서울유나이티드풋볼클럽,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 서울FC마르티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세 팀은 공교롭게도 11위부터 13위까지 나란히 순위를 달리며 도토리 키 재기를 하고 있다. 11위는 서울 연고 팀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서울유나이티드풋볼클럽이다. 서울유나이티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FC마르티스를 2대1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며, 서울 팀들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의 몫이다.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은 이번 라운드에서 아산유나이티드를 1대2로 물리치고 리그 12위를 기록했다.

13위는 서울 유나이티드에 패한 서울FC마르티스다. 세 팀은 승점 2점 차씩 간격을 두고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도 순서를 바꿔가며 치열한 자리싸움을 계속 할 예정이다.
 

멀고도 먼 시즌 첫 승 사냥

7경기를 치른 가운데 아직도 승리를 표시하는 숫자가 ‘0’인 팀들이 있다. 리그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전남영광FC, 아산 유나이티드, 고양시민축구단의 이야기다.

세 팀 모두 이번 시즌 한 라운드에 승점 3점을 기록한 경험이 없다. 그나마 전남영광FC는 3번의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3점, 아산유나이티드는 2번의 무승부로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전남영광FC는 득점이 18개 구단에서 가장 작은 4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실점에 있어서는 최하위 구단들이 20실점 이상을 하고 있지만 13실점하며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아산 유나이티드는 9득점하며 중하위권 팀들만큼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25실점으로 18개 구단 중에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고양시민축구단의 상황은 심각하다. 고양시민축구단은 7경기 동안 무승부마저 없어 승점은 승리의 숫자와 같은 ‘0’이다. 고양은 5득점 22실점으로 득점, 실점 모두에서 눈에 띄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점 0점 탈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춘천시민축구단]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