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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아까운 FA컵, 프로와 아마의 경계를 넘어 16팀 가려라!

놓치기 아까운 FA컵, 프로와 아마의 경계를 넘어 16팀 가려라!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5.06 12:57
  • 수정 2014.11.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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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평일 저녁경기지만 아직 TV중계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경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축구팬들의 속상함은 커져가고 있다. 비록 중계는 지지부진하지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3라운드 놓치기 아까운 대결들을 살펴본다.

결과를 알 수 없는 대결 : 연세대 vs FC서울, 경주한수원 vs 강원FC

FA컵의 묘미는 상대적으로 하위리그에 포진해 있는 팀들이 상위 리그 팀들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연세대와 FC서울의 경기는 디팬딩 챔피언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서 패했고, 연세대 역시 명지대와의 U리그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두 팀이지만 각 리그를 대표하는 팀의 경기인 만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된다. 또 연세대는 강팀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FC서울과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강원FC의 경기는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주 한수원은 내셔널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용의 꼬리와 뱀의 머리의 대결이 될 이번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승리를 거두며 용의 꼬리를 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리그 하위권 대결 : 대전시티즌 vs 고양HiFC, 대구FC vs 수원FC

이번 대진표에는 리그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팀들의 맞대결 또한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 시티즌과 고양 HiFC의 대결도 관심이 모아진다. 고양은 K리그 챌린지에서 아직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고, 대전 역시 K리그클래식에서 아직 1승밖에 신고하지 못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대구FC와 수원FC의 맞대결도 마찬가지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대구는 아직 K리그 클래식에서 1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역 라이벌전 : 수원삼성 vs FC안양, 부산아이파크 vs 김해시청

더비 경기로 관심이 모아지는 팀들은 최근 경기에서 정반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지대 더비로 관심이 모아지는 FC안양과 수원삼성의 경기는 수원의 우세가 점쳐진다.

수원은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안양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더비전인만큼 안양이 힘을 낼 가능성도 있지만,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수원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역 라일벌전인 김해시청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 또한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부산 아이파크는 6경기 무패행진 중이고, 김해시청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최하위였던 창원 시청에 패하며 주춤했다. 부산을 상대하는 김해시청이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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