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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동국대에 승리하며 공동 2위 올라

연세대, 동국대에 승리하며 공동 2위 올라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2 22:14
  • 수정 2014.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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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독수리 연세대가 동국대를 제압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연세대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홈경기에서 79-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세대는 골밑에서는 김준일(21점, 9리바운드), 외곽에서는 허웅(18점, 4리바운드)이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7연승을 질주하며 7승1패로 경희대와 더불어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이날 패한 동국대는 이대헌이 1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동국대는 최근 2연패로 3승 6패를 기록하며 중앙대와 공동 8위에 머물게 됐다.

경기 초반의 흐름은 연세대가 아닌 동국대가 쥐고 있었다. 1쿼터에 연세대의 김준일에게 11점을 허용하는 등 골밑 주도권을 내준 동국대는 2쿼터 들어 센터 김영훈의 골밑 장악력이 살아난 데다, 유경식의 득점까지 가세하며 전반을 48-40으로 마친 채 마쳤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흐름을 후반에 이어가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하프타임 동안 전열을 정비한 연세대는 허웅의 속공 득점을 시작으로 천기범의 자유투, 김준일의 골밑슛과 최준용, 전준범의 속공 득점 등이 연거푸 터지며 3쿼터 시작 4분 40여초만에 51-50으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연세대가 역전을 하는 동안 동국대는 아무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고, 3쿼터 시작 후 8분여 동안 단 2득점에 그치는 빈공을 보였다. 3쿼터 후반 힘을 내 59-61로 턱밑까지 추격한 동국대는 4쿼터 들어 김동욱의 3점슛과 이대헌의 골밑슛 등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연세대는 김기윤이 경기 종료 5분 25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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