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현석 쐐기 자유투’ 상명대, 접전 끝에 성균관대에 승리

‘이현석 쐐기 자유투’ 상명대, 접전 끝에 성균관대에 승리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1 19:18
  • 수정 2014.11.16 21: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지막 뒷심에서 이긴 상명대가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상명대는 1일 천안에 위치한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홈경기에서 58-56의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상명대는 28점으로 맹활약한 이현석을 앞세워 6위 자리를 고수하게 됐고, 반면 성균관대는 8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점수차에서도 보듯 박빙의 승부였다. 리그 첫 승을 노리던 성균관대는 2쿼터까지 상명대의 쌍포 중 한 명인 김주성의 득점을 6점으로 묶는 동시에 임준수의 득점이 터지면서 근소하게나마 리드를 잡아갔다. 2쿼터 종료시 점수가 31-29로 성균관대의 리드.

3쿼터 들어 성균관대는 임준수의 속공에 이은 덩크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김만종의 골밑 득점과 송병준의 3점슛이 연거푸 터지며 38-30까지 리드를 벌렸다.

그러나 상명대 역시 3쿼터 중반부터 이현석의 속공과 류지석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39-40으로 1점차까지 추격하는 등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막판. 경기 종료 40.2초를 남기고 송병준의 포스트업 득점이 성공해 56-55로 다시금 재역전에 성공한 성균관대였지만, 상명대 이현석이 성균관대의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57-56의 리드를 가져왔다. 이때가 29.1초를 남긴 시점.

이후 경기종료 7.4초를 남긴 시점에 다시금 이현석에게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헌납하며 56-58로 2점차 뒤진 상황에서 성균관대는 동점 내지 역전을 노리는 공격에 들어갔지만,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결국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쳐야 했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