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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21득점’ 중앙대, 명지대에 접전 끝에 승리

`전성현 21득점’ 중앙대, 명지대에 접전 끝에 승리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4.30 20:24
  • 수정 2014.11.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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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전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접전 끝에 명지대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30일 명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대 전성현(21득점 5리바운드), 이호현(15득점 10리바운드), 조의태(14득점 11리바운드), 김형준(11득점 3스틸)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부터 양팀은 불꽃 튀는 기 싸움을 펼쳤다. 중앙대는 조의태를 활용한 골밑 공격과 외곽에서 전성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명지대는 김수찬에게 득점을 밀어주며 반격했고, 1쿼터에만 무려 12득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중앙대는 이호현도 골밑 에서 득점을 이어갔고, 이재협과 박재한도 득점에 가세했다. 중앙대가 20-18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명지대는 이영훈과 김수찬이 득점 포를 이어갔고, 김진성과 김지웅도 득점의 물꼬를 텄다. 중앙대는 조의태와 이호현의 막강 트윈타워를 앞세워 골밑 득점을 올렸고, 전성현과 김형준도 정확한 외곽 포로 힘을 실었다. 중앙대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명지대에 근소하게 리드했고, 41-3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들어서서 양팀은 수비에 막혀 득점을 좀처럼 올리지 못했다. 명지대는 김수찬과 김지웅의 득점이 전부였고, 중앙대도 전반에 맹활약한 전성현과 조의태도 단 2득점에 그쳤다. 중앙대는 이호현이 높이에서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고, 공격을 마무리했다. 명지대 김수찬도 골밑 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중앙대가 52-45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중앙대는 이호현과 전성현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다. 명지대가 단 2득점에 그치며 점수 차가 13점까지 벌어졌다. 명지대는 이영훈의 외곽 포를 앞세워 추격했고, 골밑 에서 김수찬도 힘을 보탰다. 중앙대는 중요한 순간마다 이호현과 김형준이 득점을 해주며 명지대에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중앙대는 4쿼터 이재협을 제외하고 전원득점을 올렸고, 접전을 펼친 끝에 72-6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최고 득점을 올린 김수찬(27득점 10리바운드), 이영훈(22득점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지만, 아쉽게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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