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일본, 대만과 A조에 속하게 됐다.
30일 방이동 대한농구협회에서 열린 제 3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 결과 한국은 일본, 대만, 마카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오는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필리핀에서 열릴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동아시아 지역 예선전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최부영 감독의 지휘아래 윤호영, 이정현 등 상무선수 4명과 김종규, 김민구 등 대학선수 8명으로 대표팀을 꾸려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제 1, 2회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또 다른 우승후보인 중국은 몽골,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하게 됐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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