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펜타곤이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비행기 결함 때문에 자카르타로 회항하는 사고를 겪었다.
2일 한 매체는 펜타곤이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로 귀국하던 도중 비행기 내 결함문제로 자카르타로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펜타곤이 탄 비행기는 에어 컨디션 시스템 문제로 출발부터 지연됐다. 이후 이륙했지만 온도조절이 되지 않는 등 내부가 더워지는 문제도 발생했다. 결국 해당 비행기는 자바 해 상공에서 운행 중 회항을 결정했지만 연료 문제로 약 2시간을 상공에서 더 떠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한국서 캐나다로 이동하는 스케줄도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한 일정 차질 우려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펜타곤이 비행기 결함 때문에 자카르타로 회항하는 사고를 겪었다. 현재 멤버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펜타곤은 월드투어 'PRISM'을 진행 중이다.
사진=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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