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최근 남편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대학교 복학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재현과의 이혼과 관련해 “구혜선은 여전히 결혼 유지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1일 자신의 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혜선이 언급한 ‘마지막 인사’라는 표현이 연예계 은퇴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구혜선과 남편 안재현은 지난달 18일 파경 소식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서로를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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