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마마무 화사가 이틀 전에 비해 얌전한 의상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지난 30일 파격적인 ‘히프 슬렁룩’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던 화사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사는 이틀 전에 비해 비교적 평범한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편안한 블랙 원피스에 독특한 무늬의 남방을 걸치고 등장, 마중 나온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앞서 화사는 30일 ‘히프 슬렁룩’이라고 불리는 바지 지퍼를 잠그지 않고 풀어헤친 채 골반에 걸쳐 입는 패션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화사의 이 과감한 패션으로 누리꾼들은 연일 갑론을박을 벌이며 치열한 설전을 야기시켰다.

지난달에도 화사는 속옷을 입지 않고 공항에 나타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화사는 맨얼굴에 마스크를 끼고 흰 티셔츠 안에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사는 거리낌 없이 팬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공항을 나섰다.

특히 이날은 ‘세계 노브라의 날’이었고 화사 역시 이에 동참하기 위해 노브라 패션으로 공항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무대에 오르고 귀국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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