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조한철이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영화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로 레드카펫을 밟는다.‘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Spo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오늘(6일) 개막한다.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개막이다. 지난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위드 코로나’ 행사로 진행한다.부국제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과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극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50%의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실내외 모든 극장·행사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부국제 측은 &ldq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대표 곽신애, 박진홍)가 봉준호 감독과 작품 두 편을 계약했다.바른손이앤에이는 28일 향후 영화 라인업 및 드라마 사업 진출을 발표하며 영화 '마더', '기생충'으로 이어져온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을 향후 두 편의 한국어 영화를 통해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영화 '터널', '끝까지 간다', 드라마 '킹덤'의 김성훈 감독과 영화 및 글로벌 OTT 드라마를 협업하기로 했으며, '서복', '건축학개론
[STN스포츠=이서린 기자]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홍보에 한창이다.지난 24일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와 홍보 영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는 MCU의 새 세계관을 담는 영화로,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마동석은 한국계 배우로는 유일하게 주연 타이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넷플릭스 '지옥'이 11월 19일 공개 된다.넷플릭스는 25일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11월 19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지옥'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서울역', '부산행', '반도'부터 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배우 변요한이 연기한 ‘보이스’ 한서준 캐릭터의 필람 포인트를 꼽았다.국내 최초 보이스피싱 소재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보이스’의 주역, 한서준 캐릭터의 필람 포인트는 무엇일까.1.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변요한과 김무열이 열연한 영화 '보이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3일 3만 98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1666명.'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 전직 형사 출신 현장작업반장 서준(변요한)의 추적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시의성과 주목도가 높은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영화는 관객들의 경각심까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듄’의 오프닝수익이 450억원을 돌파했다.올해 최고의 기대작 영화 ‘듄’의 흥행 신드롬이 시작됐다. 지난 주말 개봉한 세계 24개 국가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로 450억 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거둬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또한 각 국가별로 올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화제다. 러시아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이탈리아 올해 할리우드 영화 4일간 최고 흥행 기록, 홍콩 올해 5번째 높은 오프닝, 대만 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영화의 거리' 이완이 순수하고 솔직한 '도영'으로 완벽 변신,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는 헤어진 연인인 영화감독 도영(이완 분)과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 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한 스토리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완은 극 중 헤어진 전남친 '도영' 역을 맡아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을 방출했다. 연애 초기 풋풋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 명장면' BEST 3를 꼽았다.'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준경과 라희, 둘만의 장학 퀴즈첫 번째 유쾌 명장면은 준경과 라희의 티키타카가 빛나는 장학 퀴즈 장면이다. 청와대에 수십 통째 보내는 편지에도 답장이 오지 않자 장학 퀴즈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는 준경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추석 연휴 기간에 안방극장 인기 영화는 '미나리'였다.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미나리'는 133만명이 시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 영화 중 시청률 1위다.'미나리'는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STN스포츠=이서린 기자]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왓챠상’을 신설하고 영화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설, 운영되는 왓챠상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뉴커런츠’ 부문의 한국영화 상영작과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상영작 총 14개 작품 중 2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왓챠상은 우수하고 역량있는 감독들의 성장을 도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특히 가능성 있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넷플릭스 작품 7편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15일 공개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리스트에 넷플릭스 작품 7편이 포함됐다. '마이 네임', '지옥', '승리호', '낙원의 밤' 등 한국 작품부터 '파워 오브 도그', '신의 손', '패싱' 등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을 보인다.'마이 네임'과 '지옥'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방영될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이수경이 남다른 소화력의 캐릭터 스펙트럼으로 관심를 모으고 있다.2015년,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빨간 머리의 불량 소녀 ‘쏭’으로 분한 이수경은 시선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그에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첫 스크린 주연작 '용순'에서는 선생님을 사랑하는 열여덟 고등학생 &ls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확정됐다.TV 브라운관과 스크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오는 10월 6일 수요일 저녁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배우 송중기는 올해 영화 '승리호'(2020)부터 드라마 [빈센조](2021)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이유 있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 후 드라마 [성균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영화 '보이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15일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 4만 72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6만 3137명이다.실관람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신작 '기적'을 제치고 개봉날에 1위를 차지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
[STN스포츠=이서린 기자]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코로나19를 딛고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된다.15일 오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개막식은 정상적으로 열린다. 오프라인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마친 상태다. 마지막 점검이 중요하지만, 정상적인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티켓 축소 때문에 참여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하지만, 정상적으로 열린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방역당국의 협조와 자문, 수칙 안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다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국민 MC' 송해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탄생했다.'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1927년생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은 영화.약 33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 등 수식어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송해.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마블 영화 '샹치'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필사의 탈출기를 그린 '모가디슈'는 굳건한 뒷심을 발휘 중이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지난 10~12일 주말 3일간 29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22만 6502명이다.샹치의 독주 속에 '모가디슈'는 주말동안 8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은 338만 1973명
[STN스포츠=박재호 기자]영화 '기적'이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의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기적' 같은 캐릭터...각양각색 케미 1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개성이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다. 기차역이 유일한 인생 목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