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신태용호의 등번호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23인을 제출함과 동시에 등번호를 발표했다.7번은 손흥민의 차지가 됐고 기성용(16), 구자철(13)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사용했던 등번호를 받았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승우였다.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에 배정되며 비상을 예고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선수단 등번호-GK : 김승규(1), 김진현(21), 조현우(23)-DF : 김영권(19), 장현수(20),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선수 개개인별 체크리스트 중요”신태용호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F조) 첫 상대 스웨덴이 필승전략으로 선수들의 ‘회복(recovery)’을 꼽았다. 단기간 최고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운동생리학 전문가를 투입했다. 스웨덴 일간지 은 4일(한국시간) “열흘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월드컵에서 선수들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표팀은 개개인별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고 전했다. 스웨덴은 운동생리학 전문가를 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현지 도박사들이 한국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F조에 속한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16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 같은 조 타 팀들의 전력이 막강해 16강 진출에 대한 한국 팬들조차도 회의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그렇다면 현지 도박사들이 점친 F조 전망을 어떨까. 도박에는 자신들의 자금이 투입된다. 때문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한 것이 도박사들이다. 도박사들의 예측이라면 현재 여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한국에 대한 현지 도박사들의 전망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23명의 태극전사들이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에 입성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 등 선수단은 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4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레오강에 짐을 풀었다. 12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을 마친 선수들은 여독을 푼 뒤 4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돌입한다.신 감독은 러시아 땅을 밟기 전 오스트리아를 1차 베이스캠프로 선택했다. 레오강은 인구 약 3천 여명의 소도시다. 설(雪)산을 배경으로 광활한 푸른 잔디가 넓게 퍼져 관광도시로 손꼽힌다. 레오강은 최적의 월드컵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보미 기자]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개막까지 보름 안팎이지만 월드컵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하다. 9회 연속 본선 진출 쾌거가 무색할만큼. STN스포츠는 월드컵 분위기가 침체된 이유를 분석해 제시한다. [편집자주]2018 러시아월드컵이 코앞이다.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 모두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런웨이가 된 소집 장소, 서울시청 광장지난 5월 21일 신태용 감독이 부른 월드컵 예비 멤버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태용호의 공격수 황희찬(22, 잘츠부르크)이 경계 대상으로 지목됐다.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최종 23인도 확정됐다. 지난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이청용, 김진수, 권경원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예 멤버만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캠프지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ESPN의 스페인어 방송이자 멕시코 축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ESPN 데포르테스’는 지난 2일 “멕시코 오소리오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신태용 감독은 신중했다. 월드컵 항해를 앞두고도 말을 아꼈다. 치열한 정보전 때문이다.한국 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났다. 기존의 28명 중 권창훈,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했고, 국내에서의 두 차례 평가전 이후 김진수, 이청용, 권경원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최종 23인의 정예 멤버만이 잘츠부르크행 비행기에 올랐다.이미 월드컵 32개 팀의 정보전은 시작됐다. 신 감독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인 명단 발표 자리에서도, 두 차례 평가전에서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더 이상 실험은 없다. 6월 18일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100%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이후 12일 러시아로 들어갈 예정이다.한국은 월드컵 조별예선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독일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이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전 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목표는 16강 진출 그 이상이다.이를 앞두고 한국은 국내에서 두 차례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신태용호의 ‘캡틴’ 기성용이 간절함을 언급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으로 월드컵 장도에 오른다. 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난다.한국은 지난 14일 예비 명단 발표 이후 국내에서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온두라스를 2-0으로 꺾었지만, 보스니아에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며 1-3 패배를 당했다.28명 중 권창훈,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했고, 두 차례 평가전이 끝난 뒤 김진수, 이청용, 권경원이 탈락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와 지미 두르마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스웨덴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이보넨이 투톱에 위치했고, 에밀 포르스베리, 오스카 힐레마르크, 알빈 에크달, 지미 두르마즈가 중원에 배치됐다. 마르틴 올손,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빅토르 린델로프, 에밀 크라프트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루벤 올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덴마크전을 앞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웨덴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첫 선을 보였다. 월드컵에서 맞붙을 한국의 무기는 스피드다.스웨덴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덴마크와 평가전을 가졌다. 4만 여명이 넘는 홈 관중이 찾은 가운데 스웨덴은 0-0 무승부를 거뒀다.일찌감치 러시아로 향할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한 스웨덴. 이후 처음으로 오른 실전 무대에서 골은 없었지만 선수 점검을 했다.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이보넨이 투톱을 형성했다. 에밀 포르스베리, 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스코틀랜드와 완패한 정정용호. 패인은 심각했던 퍼스트 터치에 있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포쉬르메르에 위치한 스타드 파르세망에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2018 툴롱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한국은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스코틀랜드는 한 수 위였다. 스피드, 압박 등에서 한국을 압도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한국은 이강인의 환상 프리킥 골이 위안이 됐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패배의 중심은 심각했던 퍼스트 터치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정정용호가 스코틀랜드 벽도 넘지 못하며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포쉬르메르에 위치한 스타드 파르세망에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2018 툴롱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한국은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욱, 엄원상, 김규형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이규혁, 이강인, 고재현, 최준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스리백은 이지솔, 이재익, 조진우가 이뤘고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경기의 균형은 이른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시청)=이형주 기자]축구 팬들은 대표팀을 향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했다.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경기 후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29)이 “팬들에게 상당히 죄송하다. 본선에도 이런 경기력을 펼친다면 1승도 할 수 없다”라고 말한 쓴소리에 이날 경기가 함축됐다.보스니아는 대표팀이 가상의 스웨덴으로 설정하고 맞붙은 팀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태용호 ‘뉴페이스’ 3명 모두 러시아로 향한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소집,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이후 12일 ‘결전지’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2일 오전 오스트리아, 러시아로 향할 최종 23인이 결정됐다. 부상을 안은 김진수, 이청용에 이어 수비수 권경원이 명단에서 제외됐다.새롭게 신태용호에 승선한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은 살아남았다.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3명의 탈락자가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월드컵 대표팀 김진수, 권경원, 이청용 명을 제외한 23명이 내일 10시 30분 인천공항으로 소집한다”고 밝혔다.전날 한국은 보스니라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오늘 회의가 끝나면 2일 아침 선수들, 언론사에 통보할 것이다”면서 “어떤 전술로 나갔을 때 활용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김진수는 지난 3월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전주)=반진혁 기자]‘꿈을 이루지 못한 것보다 허황된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비참하다.’ 신태용 감독이 안 되는 건 버리는 과감함이 필요한 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이날 핵심은 스리백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에서 “보스니아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한다”고 예고했다.스리백은 신태용 감독이 애용하는 전술이다. 리우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전주)=반진혁 기자]신태용호에 쓴소리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함으로 끝난다면 보나마나 망신당하기 십상이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8, 1일 각각 온두라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르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홈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만족할 수 없었다. 온두라스를 통쾌하게 꺾긴 했지만 만족하기에는 상대가 약체였다. 이어 치른 보스니아전은 내용과 결과 모두 잡지 못했다.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던 신태용호는 풀어야할 과제만 늘었다.이에 선수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대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전주)=이보미 기자]선택의 날이 밝았다.2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무대에 오를 신태용호의 최종 23명의 명단이 발표된다.신태용 감독은 지난달 14일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줄부상 악재로 인해 최종 23명에 5명을 추가로 더 부른 것. 하지만 이마저도 유지할 수 없었다. 권창훈,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했다.이후 한국은 26명과 함께 안방에서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지난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이 끝난 뒤 신 감독은 “보스니아전에서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전주)=이보미 기자]‘캡틴’ 기성용이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 경기에도 웃지 못했다.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팀원들을 다독였다.한국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온두라스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보스니아에 3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경기장에는 만원 관중에 가까운 41,254명의 붉은 물결로 가득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다.출정식이 끝나고도 한참 뒤에야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믹스드존(공동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