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신촌=이진주 기자] 2연패 뒤 고대하던 첫 승을 거뒀지만 연세대 은희석 감독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연세대가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의 홈경기에서 73-63으로 승리했다.연세대는 이날 1쿼터부터 리바운드의 우위와 외곽포의 호조를 앞세워 치고 나갔다. 그리고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결과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괜찮았던 경기, 그러나 경기 후 만난 은희석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그는 승리 소감을
[STN 신촌=이진주 기자] 건국대가 연세대에 져 첫 패를 떠안았다. 그리고 3연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27-58로 밀린 리바운드의 절대 열세 때문이었다.건국대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와의 원정경기에서 63-73으로 패했다. 시즌 첫 패다.이날 이진욱(가드)-김진유(가드)-신효섭(포워드)-유영환(포워드)-장문호(포워드)가 선발 출전한 건국대는 1쿼터를 15-28로 크게 뒤진 채 마쳤다. 공격과 수비, 양 면에서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총체적 난국이었다.건국대는 야투
[STN 신촌=이진주 기자] 2연패 중이던 연세대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제물은 2연승을 달리던 건국대였다.30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건국대와 연세대의 경기에서 홈팀 연세대가 73-63으로 이겼다. 3경기만의 시즌 첫 승이다. 반면 건국대는 첫 패를 당하며 3연승이 좌절됐다.이날 건국대는 이진욱(가드)과 김진유(가드), 신효섭(포워드), 유영환(포워드), 장문호(포워드)가 선발 출전했고, 연세대는 천기범(가드)과 정성호(포워드), 안영준(포워드), 최준용(포워
[STN=이진주 기자] 단국대가 홈에서 전주비전대를 완파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단국대는 27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전주비전대를 73-48로 크게 이겼다.리바운드에서 51-24로 앞선 제공권 장악의 힘이 컸다. 단국대는 김민선(18득점 17리바운드)과 이루리라(20득점 10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고, 하태경(16득점)과 김소율(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전주비전대는 차은영이 팀 득점의 3/4인 36득점을 올리며 고
[STN=이진주 기자] 정유림이 활약한 극동대가 한림성심대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극동대는 26일 오후 5시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한림성심대와의 원정경기에서 60-51로 승리했다.이날 극동대는 정유림이 20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정혜인(16득점)과 김은비(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림성심대도 김민정(17득점)을 비롯해 유송이(11득점), 장혜정(11득점), 권민아(10득점) 등 4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지만 승부처인 3쿼터에서 밀린 게 컸다.
[STN=이진주 기자] 가드 정성우가 맹활약한 상명대가 홈에서 성균관대를 대파했다.상명대는 25일 오후 5시 천안 상명대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홈경기에서 90-69로 크게 이겼다.상명대는 올해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정성우가 맹활약했다. 정성우는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06초 동안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22득점(3점슛 2개)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18-12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상명대는 2쿼터와 3쿼터에서 조금씩 더 달아났다. 그리고 마지막 4쿼터에서도
[STN 천안=이진주 기자] 건국대가 단국대에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조직력은 엉망이었다. 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에 격노했다.건국대는 24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전반전까지 건국대는 29-34로 뒤졌다. 리바운드에서 21-17로 앞섰지만 야투율(36%-38%)에서 근소하게 뒤졌고, 무엇보다 실책이 너무 많았다. 무려 11개나 범했다. ‘에이스’ 김진유(가드)가 4개를 기록했고, 유영환(포워드)이 3개, 이진
[STN 천안=이진주 기자] 건국대 가드 김진유가 ‘에이스’다운 득점력을 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김진유는 24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 23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건국대는 75-67로 이겼다.사실 건국대는 전반전 내내 단국대에 끌려 다녔다. 리바운드와 야투율에서 근소하게 앞섰지만 조직력이 썩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건국대는 전반전에서 무려 11개의 실책을 범했다. 특히 김진유는 가장 많은 4개의 실책을 범했다. 두 자릿수 득점
[STN 천안=이진주 기자] 건국대가 전반전의 열세를 극복하고 적지에서 멋진 역전승을 거뒀다.24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 단국대의 경기에서 원정팀 건국대가 75-67로 승리했다.홈팀 단국대는 18-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리바운드에서 7-9로 근소하게 뒤졌지만 선발로 출전한 5명이 고르게 활약하고, 실책을 더 적게 기록한 덕분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어진 2쿼터에서도 단국대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건국대의 조직력은 2쿼터 중반까지도 엉망이었다. 실책파티가 계속됐다. 단
[STN=이진주 기자] 강상재와 이종현이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고려대가 동국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고려대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강상재와 이종현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81-62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이날 고려대는 강상재와 이종현이 골밑에서 동반 활약을 펼쳤다. 강상재가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종현은 19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김승준(17득점)과 변준형(13득점), 윤홍규(10득점)가 분전했지
[STN=이진주 기자] 조은정이 19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한 용인대가 박시은(33득점)이 고군분투한 수원대를 꺾고 첫 승을 수확했다.19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용인대가 수원대를 76-69로 꺾었다.용인대는 전반전을 37-23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3,4쿼터에서 수원대의 거센 추격에 진땀을 뺐다. 수원대는 박시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용인대를 맹추격했다. 박시은은 후반전에만 25점을 몰아넣으며 분투했다.그러나 용인대는 박현영의 4쿼터 활약에
[STN=이진주 기자] 조선대가 명지대를 잡고 2015 대학농구리그 첫 승을 올렸다.조선대는 17일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첫 경기에서 명지대를66-65, 단 1점차로 꺾었다. 이상민의 결승 자유투로 거둔 신승이었다.이날 조선대는 55-49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명지대의 거센 추격에 막판까지 쫓겼다. 명지대는 경기 종료 2분 47초 전 김효순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하며 내심 역전까지 노렸다.그러나 조선대는 이상민의 자유투로 다시 앞섰고, 결국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의
[STN 안암=이진주 기자] ‘라이벌’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리그 스타트를 끊은 고려대 이민형 감독이 목표인 리그 우승에 대한 담담한 각오를 밝혔다.‘대학 최강’ 고려대가 연세대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고려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여 대학농구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연세대를 86-76으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결과만 놓고 보면 완승이지만 사실 고려대는 이날 전반전까지 연세대에 37-40으로 밀렸다. 리바운드에서 19-25로 졌고, 야투율(35%)도 저조
[STN 안암=이진주 기자] “확실히 다르다. 책임감이 생겼다”주장으로서 대학농구리그 첫 경기를 치른 고려대 이동엽(가드)이 성숙함이 묻어나는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숙명의 라이벌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제압했다. 고려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여 대학농구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86-76으로 꺾었다.이날 고려대는 1쿼터에서 11-18로 기선제압을 당했다. 높이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 다툼에서 9-15로 크게 밀렸고, 야투율(25%)도 형편없었다. 대학 최강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STN 안암=이진주 기자] 숙명의 라이벌전에서 고려대가 웃었다.16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이종현이 맹활약한 고려대가 최준용이 분전한 연세대를 86-76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이날 홈팀 고려대는 주장 이동엽(가드)을 필두로 최성모(가드), 문성곤(포워드), 강상재(포워드), 이종현(센터)이 선발 출전했고, 원정팀 연세대는 천기범(가드)를 비롯해 정성호(포워드), 안영준(포워드), 최준용(포워드), 박인태(센터)가 선발 출전했다.연세대는 ‘에이스’ 최
[STN=이진주 기자] 지난해 역대 최연소 나이인 15세7개월로 여자농구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박지수(16)가 재학 중인 분당경영고가 201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 춘계 전국여자중고농구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20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분당경영고는 청주여고를 41-3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경영고는 박지수가 12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차지현도 14득점 3스틸로 다음가는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2쿼터부터 앞서기 시작했고, 끝내 청주여고의 끈질
[STN=이진주 기자] 최진수가 맹활약한 상무가 한희원이 분전한 경희대를 제압하고 농구대잔치 정상에 올랐다.상무는 5일 오후 1시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4 농구대잔치 결승전에서 경희대를 91-71로 대파하며 정상에 등극했다.이로써 상무는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기아가 가지고 있던 농구대잔치 통산 최다 우승 기록(7회 우승)을 뛰어넘었다. 반면 경희대는 1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지만 상무에 대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날 경기에서 상무는 최진수가 28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
서울대가 2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개막한 2014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2부 조별리그 경기에서 초당대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1-70으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초당대는 지난 2월 MBC배를 우승하면서 대회 5연패를 차지했던 대학 2부 리그 최강팀이다. 때문에 초당대의 수월한 승리가 점쳐졌다. 그리고 초당대는 이러한 예상을 그대로 입증이라도 하듯 43-25로 전반을 크게 앞서며 마쳤다.그러나 서울대는 후반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정인직과 조해찬의 활약으로 48-51로 초당대를 턱 밑까지 따라붙으며 3쿼터를 끝냈다. 그리고 이어
“우리 고려대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려대 포워드 문성곤(3학년)의 목소리에서 자부심이 잔뜩 묻어났다.10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61-58로 꺾고 정기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005~2008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위업이다.이날 경기에서 문성곤은 연세대의 흐름으로 흘러가던 경기 전반부에 추격의 발판이 되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으며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 냈다.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경기
이민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 농구부가 연세대와의 정기전 4연패를 달성했다.고려대는 10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연고정기전 농구 경기에서 61-58 극적인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고려대. 연세대에 역전을 허용한 뒤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랬던 고려대가 3쿼터부터 확 달라졌다. ‘에이스’ 이승현이 제 페이스를 찾으면서 원활한 공격을 펼쳤고, 결국 35-34로 전세를 역전시켰다.그러나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연세대가 허웅과 허훈을 앞세워 맹추격을 벌이기 시작한 것. 이에 연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