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LPGA] 개막 오픈 1R 선두 임은빈 "아빠와 3승 목표"

[KLPGA] 개막 오픈 1R 선두 임은빈 "아빠와 3승 목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4.04 22:13
  • 수정 2019.04.04 22: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은빈이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임은빈이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 데뷔 4년차 임은빈(22·올포유)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2019시즌 개막 오픈에서 선두로 나섰다.

임은빈은 4일 제주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301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를 마친 결과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5년 10월 프로 입회한 후 준우승만 3회를 차지한 임은빈은 4년차 개막 대회에서 선두로 달려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임은빈은 "늦은 조로 플레이 했는데 바람 없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샷도 시즌 첫 대회 치고 깔끔하게 들어가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만족한다"며 "지난 시즌 말에 드라이버가 안돼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지훈련에서 거리와 정확도 둘 다 좋아졌다. 헤드 스피드 94-95마일 나오던 것이 지금은 98-99마일까지 나온다"고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은빈이 1번홀 버디 성공후 밝은 표정 짓고 있다
임은빈이 1번홀 버디 성공후 밝은 표정 짓고 있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코치로 두고 투어에 나선 임은빈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사실 해외로 전지훈련 처음 다녀왔다. 원래 국내에서 했는데 크게 작용한 느낌이다. 날씨 따뜻하니까 연습이 자유로웠던 것이 좋았다"고 훈련 성과를 밝혔다.

이어 "아빠랑 세운 목표가 3승이다. 오늘 잘쳐서 내일 부담으로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 치든 못 치든 연습한 걸 해보자고 계속 이야기했다. 오늘 플레이는 전지훈련에서 연습한대로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라면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보고 싶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고 우승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임은빈은 "내일은 내일이다. 오늘은 원하는대로 운도 따라줬다. 내일도 모른다. 아침 일찍 쳐도 바람 불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의 상황에 맞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KLPGA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