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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vs최덕주’ 용인대-중앙대, 올해의 대학 축구 챔피언은?

‘이장관vs최덕주’ 용인대-중앙대, 올해의 대학 축구 챔피언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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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용인대와 중앙대가 2018 U리그 왕중왕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대와 용인대가 맞붙는 결승전은 대학 무대를 호령하는 명장들의 대결로 주목을 끈다.

용인대는 2015년 U리그 우승팀으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당시 우승을 계기로 용인대 축구부는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008년 용인대 코치로 부임해 10년 이상 팀을 맡고 있는 이장관 감독의 지도력이 용인대의 최대 장점이다. 강한 전방 압박을 기본으로 선수들과의 조직력이 뛰어나다. 

이장관 감독은 “추계대학연맹전 준결승전에서 중앙대에 승부차기로 졌다. 중앙대와 다시 만나길 내심 기대했는데 U리그 결승에서 만났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용인대를 축구 명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U리그 왕중왕전 결승은 처음이지만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으로 올해 7월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2010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따낸 최덕주 감독은 대표팀과 K리그에서도 활약한 명장으로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조유민(수원FC) 등 유망주를 배출했다.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양창훈, 최재영이 주목되는 선수다. 최덕주 감독은 “이장관 감독은 지략이 뛰어난 감독이다. 원정경기라 경기 내용은 밀릴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맞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출범해 11회째를 맞는 U리그 왕중왕전은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팀이 참가해 11월 2일부터 토너먼트를 펼쳤다. 결승전 장소는 권역리그의 홈경기 관중수가 많은 진출팀의 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용인대에서 열린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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