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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프리뷰] 경주, 포천 제치고 정규리그 1위 확정짓나

[K3리그 프리뷰] 경주, 포천 제치고 정규리그 1위 확정짓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9.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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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경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을 제치고 2018년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까.

경주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18 K3리그 어드밴스 전주시민축구단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경주는 현재 14승2무3패(승점 4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춤하던 ‘디펜딩 챔피언’ 포천이 12승1무6패(승점 37)로 2위까지 올라왔다.

정규리그 잔여경기는 3경기. 경주가 전주전에서 승리할 시 우승이 확정된다. 같은 날 포천은 3위 청주시티FC와 격돌한다.

경주의 최근 기세도 좋다. 5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4승1무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캡틴 최용우의 골 감각이 물올랐다. 2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은 것. 17경기 13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뒤를 이어 포천의 이근호가 12경기 출전, 10득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 역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5승1무13패(승점 16)로 11위에 랭크된 전주는 10위 청주FC(승점 17)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군다나 안방에서 경주의 축포 터뜨리기를 막겠다는 각오다.

2008년 창단된 경주는 2010년과 2011년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5년에는 포천에 가로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은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직행한다. 2위~5위 팀 중 최후의 승자와 함께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포천도 이 경기에 주목하고 있다.

경주와 전주의 맞대결은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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