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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커리의 골프 실력은? PGA 두 번째 도전장

NBA 스타 커리의 골프 실력은? PGA 두 번째 도전장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09 15:10
  • 수정 2019.0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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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NBA의 2번의 MVP 수상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의 친한 지인은 커리가 작년 NBA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TPC 스톤브래 코스의 라운딩에서 67타를 쳤다고 말했다. 커리는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는 이걸 퍼트리고 다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커리는 웃으며 말했다.

이 소문의 시작은 이번 봄 커리와 한 팀을 이뤄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2015년부터 무려 3번째 NBA 챔피언십을 안겨준 워리어스의 팀 메이트 안드레 이궈달라로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커리는 현재 TPC 스톤브래에서 웹닷컴 투어의 엘리 메이 클래식에 2년 연속 도전장을 던지며 또 다른 타이틀을 목에 걸려고 한다.

커리는 ”모든 골퍼는 제일 어떤 코스에서든 제일 잘 친 라운드나 스윙을 기억하고 싶어한다“며 “당연히 어떤 것도 미리 알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주어진 48시간을 잘 활용하며 최대한 많은 스윙을 연습해, 목요일에 큰 기대로 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커리는 화요일에 웹닷컴 투어의 선수들인 케빈 도허티, 테일러 무어, 닉 라우지와 오후 연습 라운딩을 돌며 그의 첫 발을 잘 내디뎠다. 이 그룹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코스와 그린의 경사를 재며 기록했지만 즐거움도 있었다. NBA MVP 2관왕과 함께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허티는 “나는 커리의 마인드를 인정한다. 그는 항상 그가 하려는 것에 능숙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무언가 이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라운딩을 한 커리의 동반자들은 최근 NBA에서 커리가 거둔 성과들과 오프시즌 동안 커리의 트레이닝 스케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커리는 보통 두 시간의 코트 연습과 1시간의 유산소 또 다른 한 시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물론 연습 라운딩이 있는 날 오전에도 똑같은 스케줄로 트레이닝을 하고 왔다고 했다.

커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서부로 와 레이커스로 옮기는 것에 대해 “모든 팀들이 챔피언을 이기려고 한다. 별로 놀랄 것이 없다. 그냥 차분히 시간을 가지며, 리그를 이해하려고 하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어떻게 다시 리그의 정상에 올라설지 고민하면 된다”고 전했다.

커리는 몇 개의 워리어스 유니폼과 운동화 그리고 그의 시리얼 박스에 사인한 후, 코스로 나갔다. 그리고 7번 홀에서 빗나간 티샷의 드랍에 관련된 룰에 대해 경기 위원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고, 9번 그린에서 동반한 프로들에게 그의 퍼팅 스탠스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커리는 작년 대회에서 2번의 연습 라운딩을 포함해 같이 경기를 했던 로우지와 가깝게 다녔다. NBA의 슈퍼스타가 로우지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같이 공을 치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목요일 대회가 시작되었을 때 그들의 실력에 비등하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같이 공을 치고 있을 때, 이 선수들이 어떻게 라운딩을 하며, 정보를 전달하며, 안 좋은 샷과 홀들을 이겨내며 페이스를 유지하는지 보면 이 곳에 있는 선수들의 실력들에 더 깊이 감탄하게 된다”고 말했다.

몇 달 전 의문의 67타에 대한 소문에 대해 커리는 말을 많이 하는 대신 실력으로 보여주기로 했다. 본인의 예상 스코어에는 굉장히 겸손하며 “나는 5등을 원한다”고 했다.

사진=PGA 투어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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