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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득점 1위’ 전정규의 겸양,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

‘평균 득점 1위’ 전정규의 겸양,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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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규
전정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3x3 PEC의 전정규(34)가 겸양을 보였다.

21일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대3 농구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의 6라운드가 스타필드 고양점 동측 광장에서 열렸다.

전정규가 지난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KBL 무대에서 은퇴했다. 전정규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됐다. 이후 전자랜드와 오리온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의 정확한 슛은 전매특허 중 하나였다.

전정규가 은퇴 후 3x3 무대에 뛰어들었다. 전정규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가 컸다고 얘기했다. 전정규는 합류 이유에 대해 “PEC 박석환 선수 겸 감독과 KBL 뛰던 시절 인연이 있었다. PEC 유소년 스포츠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백성욱 PEC 원장님과 박진서 PEC 부원장님이 적극적으로 권유하셔서 결정하게 됐다. (주)희정이형 역시 권유했다”고 얘기했다.

5x5를 뛴 선수 입장에서 3x3는 어떨까. 전정규는 3x3가 가진 5x5와의 차이에 대해 “3x3가 체력적인 부담은 더한 것 같다. 시간 제한이 짧아 빠르게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도 차이 같다”라고 설명했다.

겸손에도 불구하고 전정규는 3x3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21일까지 경기당 8.5점을 기록, 경기당 평균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전정규는 이에 대해 “박 감독의 전술 덕분이다. 운도 따라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정규는 “은퇴 후 농구를 떠날 줄 알았는데 3x3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돌아온 만큼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OREA 3x3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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