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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고양 3x3 프리미어리그, 힘찬 발걸음 내딛다…'1R 1위 스탬피드'

[S코어북] 고양 3x3 프리미어리그, 힘찬 발걸음 내딛다…'1R 1위 스탬피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5.05 16:43
  • 수정 2018.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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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1위 스탬피드
1라운드 1위 스탬피드

[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KOREA 3x3 프리미어리그'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X3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가 스타필드 고양점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정오부터 시작됐다.

대회는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6개 구단(데상트, ISE, PEC, CLA, 인펄스(INPULSE), 오이타 스탬피드(STAMPEDE))의 선수들이 모두 나와 인사를 나눴다. 이후 허재의 개막 선서, 김도균 회장의 축사 후 곧바로 개막전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마다 직전 라운드 성적을 토대로 6개 팀을 2개 조로 편성한다. A조에는 직전 라운드 1위, 3위, 6위가 포진한다. B조에는 직전 라운드 2위, 4위, 5위가 들어간다. 조별 리그를 치러 상위 2개 팀을 가려 4강전 이후 결승까지 치르는 방식이다.

각 라운드 1위에는 4포인트, 2위에는 3포인트, 3위와 4위에는 2포인트, 5위와 6위에는 1포인트가 주어진다. 매 라운드 별 포인트를 통해 플레이오프 대진이 가려진다. 때문에 매 라운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1점을 먼저내는 셧아웃을 달성할 때마다 1점의 추가 포인트도 있다.

셧아웃 보너스 포인트 룰로 인해 각 팀은 공격 농구를 표방했다.

첫 경기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는 스탬피드와 PEC의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중 PEC가 박석환의 부상으로 흔들렸다. 이에 11-13으로 패배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데상트가 CLA를 14-9로 제압하며 저력을 보였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박민수, 김민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ISE가 PEC를 18-12로 눌렀다. 인펄스는 내외곽의 조화를 이루며 21점에 선착, CLA를 상대로 셧아웃 게임을 만들었다.

ISE가 스탬피드를 19-18로 누르며 2연승을 달렸다. 예선 마지막 6번째 경기에서는 데상트가 인펄스를 21-19로 누르며 2연승으로 4강을 확정했다.

이로써 4강은 ISE(A조 1위)와 인펄스(B조 2위), 스탬피드(A조 2위)와 데상트(B조 1위) 간의 경기로 정해졌다.

4강 2차전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스탬피드였다. 스탬피드가 적극적인 돌파를 이용한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고 결국 18-16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명성에 걸맞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ISE가 김민섭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열었다. 하지만 스탬피드가 연이은 외곽슛(2점, 5x5에서는 3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시작 후 3분이 지날 동안 10-10으로 양 팀이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밀리던 ISE가 방덕원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박민수의 어시스트 패스도 추격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 종료를 2분 44초 남기고 ISE가 방덕원의 자유투로 경기를 18-17로 뒤집었다. 

하지만 스탬피드의 막판 저력이 빛났다. 스탬피드는 19-19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나에다 고타의 2점슛으로 1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고양 3x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결과

1. 예선전

A조 - ISE, 오이타 스탬피드, PEC

B조 - 데상트, 인펄스, CLA

제 1경기 - 오이타 스탬피드 vs PEC (13-11, 오이타 스탬피드 셧아웃 승)

제 2경기 - 데상트 vs CLA (14-9, 데상트 승)

제 3경기 - ISE vs PEC (18-12, ISE 승)

제 4경기 - 인펄스 vs CLA (21-15, 인펄스 셧아웃 승)

제 5경기 - 오이타 스탬피드 vs ISE (18-19, ISE 승)

제 6경기 - 데상트 vs 인펄스 (21-19, 데상트 셧아웃 승)

ISE(A조 1위), 오이타 스탬피드(A조 2위), 데상트(B조 1위), 인펄스(B조 2위) 4강 진출

2. 4강전

제 1경기 - ISE vs 인펄스 (21-14, ISE 셧아웃 승)

제 2경기 - 오이타 스탬피드 vs 데상트 (18-16, 스탬피드 승)

3. 결승전

ISE vs 오이타 스탬피드 (21-19, 스탬피드 셧아웃 승)

*오이타 스탬피드 1라운드 1위 확정!

사진=KOREA 3x3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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