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를 통해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2017년 활약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정현이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썼다. 정현은 지난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랜(27·미국·세계랭킹 97위)에 3대0(6-4, 7-6<5>, 6-3)으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정현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현은 아시아 국적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도 눈 앞에 뒀다. 현재까지 아시아 국적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기록은 2014년 US오픈에서 니시코리 케이(24위·일본)가 해낸 준우승이다.
정현은 호주 오픈 4강 신화를 만들기 이전인 지난 2017년 9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Ⅰ그룹 예선 제 2회전 플레이오프 한국-대만전(이하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정현은 데이비스컵에서 남다른 기량을 뽐내며 지역 예선 Ⅰ그룹 잔류를 이끈 바 있다.
이에 STN스포츠가 정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TN스포츠는 오는 24일 22시 30분부터 3일 간 데이비스컵 정현 경기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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