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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의 걱정 “정현, 4강행… 니시코리 亞 맹주 내주기 직전”

日 언론의 걱정 “정현, 4강행… 니시코리 亞 맹주 내주기 직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25 13:16
  • 수정 2018.01.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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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정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본 언론도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연이은 쾌거를 주목 중이다. 

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랜(27·미국·세계랭킹 97위)에 3대0(6-4, 7-6<5>,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현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현은 아시아 국적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도 눈 앞에 뒀다. 현재까지 아시아 국적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기록은 2014년 US오픈에서 니시코리 케이(24위·일본)가 해낸 준우승이다. 

일본 언론은 정현의 승승장구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25일 일본 언론 <닛칸 겐다이>는 정현의 4강 진출 소식을 톱 뉴스로 전했다. 

매체는 “정현이 호주 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전한 뒤 “186cm의 신장을 가진 그는 활동량이 뛰어나고 강한 스트로크를 무기로 하는 선수로 세계 정점을 찍은 조코비치로부터도 인정받은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정현이 혹시나 자국 테니스의 자존심인 니시코리 케이도 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다. 매체는 “정현은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톱 랭커들과 대등하게 싸우고 있다. 반면 니시코리는 내리막을 겪고 있다. 아시아의 맹주가 교체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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