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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4강 쾌거’ 정현, 신화는 데이비스컵부터 시작됐다

‘메이저 대회 4강 쾌거’ 정현, 신화는 데이비스컵부터 시작됐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25 12:01
  • 수정 2018.0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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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정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4강 신화에 데이비스컵이 밑거름이 됐다. 

정현은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랜(27·미국·세계랭킹 97위)에 3대0(6-4, 7-6<5>,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정현이 최초다. 종전까지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 이덕희(65·은퇴),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 이형택의 16강이다. 정현이 새로운 역사를 만든 것이다.

지난해 9월 열린 2017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Ⅰ그룹 예선 제 2회전 플레이오프 한국-대만전(이하 데이비스컵)이 이번 정현의 신화에 밑거름이 됐다. 당시 정현은 테니스계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정현은 데이비스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지역 예선 Ⅰ그룹 잔류를 이끈 바 있다.

데이비스컵을 통해 정현은 한 단계 성장했다. 대회 당시 정현은 단식 2경기를 이틀 만에 치르는 일정을 소화했다. 체력적인 부담에도 정현은 2경기를 내리 잡아냈고 이를 통해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이에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가 정현의 그 때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TN스포츠는 오는 24일 22시 30분부터 3일 간 데이비스컵 정현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STN스포츠는 IPTV 올레kt 267번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STN스포츠 DB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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