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농구대잔치 시즌이 돌아왔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실내체육관에서 2017 신한은행 농구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농구대잔치는 대회 5연패에 빛나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세대학교 등 5개 팀이 출전하는 남자부와 서울대학교 등 2부 대학 7개 팀이 참가하는 남자 2부, 2017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김천시청 등이 참가하는 여자부와 함께 우수고교 4팀, 3X3 클럽(안산시 별도 운영)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농구대잔치는 1983년 점보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90년대 말 남녀 프로농구 출범의 근간이 된 국내 아마추어농구대회 중 최고 권위와 명성의 대회다.
사진=대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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