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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휠체어농구리그, 마지막 6경기서 팀 운명 갈린다

‘점입가경’ 휠체어농구리그, 마지막 6경기서 팀 운명 갈린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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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면
경기장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휠체어농구리그가 정규리그 마감을 앞두고 점입가경이다.

사단법인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하는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총 6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

수원, 고양, 제주 각 지역을 돌면서 24경기를 마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팀이 1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시청이 2위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4위 수원무궁화전자가 고양홀트를 잡고 3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제주지역 경기에서 고양홀트는 1승 1패를 거둬 통산 4승 6패로 같은 지역 경기에서 3전 전패를 당한 수원무궁화전자의 통산 3승 7패에 1경기차로 앞서 4위에서 3위로 또 한 계단 상승했다.

대구시청팀은 작년보다 한 단계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1승 8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남은 3경기에 최선을 다해 승수를 추가하여 홈팬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3전 2선승제 챔피언전을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되며 2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청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대망의 3연패를 이룰지 최대의 관심사다.

개인득점 1위는 고양홀트의 조승현이 10경기 264득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동현의 229득점과 비교하면 35점 앞서고 있다. 3점슛 1위는 서울시청 오동석이 18개로 2위 조승현의 8개 보다 무려 10개를 앞서는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이지만 뛰어난 역동성과 스피드를 갖추고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며 네이버 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KW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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