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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스완지시티, 사우스햄튼과 1-1 무승부…기성용, 연속 9G 풀타임

[해외축구] 스완지시티, 사우스햄튼과 1-1 무승부…기성용, 연속 9G 풀타임

  • 기자명 김태은
  • 입력 2012.11.11 11:39
  • 수정 2014.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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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2일 리그 5라운드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컵대회를 포함해 9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하며 강철 체력을 뽐내고 있는 기성용이 중원에서 큰 힘을 보태며 스완지시티는 사우스햄튼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을 추가했다.

먼저 선제골을 기록한건 사우스햄튼이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19분에 램버트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길게 넘어온 공을 헤딩 패스로 연결했고, 슈네이더린이 헤딩 패스를 트래핑 후 가볍게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스완지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의 기쁨은 잠시 뿐이었다.

사우스햄튼 수비수 요시다의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스완지시티가 후반 28분에 다이어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문전에서 침착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이어는 사우스햄튼 수비수 요시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이후 사우스햄튼이 매서운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으며 양 팀 사이좋게 승점1점씩을 나눠 갖게 됐다.

특히 오늘 경기서 기성용은 전반 19분 발재간으로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왼발 슛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가 몸을 날려 공을 쳐내며 리그 마수걸이 골 신고를 또 다시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 밖에도 기성용은 90분 동안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하며 허리에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후반 13분에는 과감한 태클을 통해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맹활약하며 앞으로의 기성용의 팀 내 입지는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요시다와의 한·일 대결에서 만큼은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승점 13점(3승4무4패)을 기록해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우스햄튼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5점(1승2무8패)으로 기록하며 퀸즈파크레인저스를 다시 한 번 최하위로 밀어내고 19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사진. AP뉴시스]

김태은 인터넷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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