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외축구] 레알-도르트문트 감독, ""어려운 경기였다""

[해외축구] 레알-도르트문트 감독, ""어려운 경기였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07 13:42
  • 수정 2014.11.16 10: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리뉴 감독도 도르트문트가 쉽지 않은 상대임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또 혼쭐이 날 뻔 했다. 도르트문트 원정길에서 패배를 맛보고 온 그들이었기에 이번에 맞이하는 홈경기가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무척 중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먼저 빼앗겼고, 자책골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레알 마드리드. 당초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던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역시 경기를 치른 후에도 그것이 맞았음을 시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지고 있었다. 벤치에도 다른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카예혼이 영향력을 발휘해줬다”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 큰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질렀다. 우린 미드필드에서 흘러나온 공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했고, 공을 너무 오래 끌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며 후반전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공격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면서 후반전에서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대했던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 역시 “전반에는 우리가 훨씬 뛰어났고 후반에도 대단한 열정을 보여줬다. 경기 막바지가 될수록 상대에게 압박을 받았다. 이를 극복했다면 세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또 “매우 격렬했던 경기였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마드리드를 위협했고, 반면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무척이나 대단한 경기였다”고 이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 AP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