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012-2013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토니 크루스가 한 골씩 터뜨리면서 3-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측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장했지만, 단 한 차례 슈팅찬스를 잡는데 그치는 등 뮌헨의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팬들은 손흥민의 시즌 6호골 사냥을 기대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거함’을 상대로 손흥민과 함부르크는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차두리는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 공격수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팀은 한 명이 퇴장당한 레버쿠젠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한편, 부상에서 두 달 만에 복귀한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투입 돼 약 20여분 간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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