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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스완지시티, 첼시와 1-1 무승부 ''기성용 8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

[해외축구] 스완지시티, 첼시와 1-1 무승부 ''기성용 8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

  • 기자명 김태은
  • 입력 2012.11.04 11:07
  • 수정 2014.11.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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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첼시에 1-1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모제스에게 아쉬운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종료 직전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미드필더 진영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첼시는 아자르와 오스카를 주축으로 공격 주도권을 쥔 첼시는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스완지를 압박했으며 스완지시티는 빠른 패스와 역습으로 맞대응 했다. 첼시는 전반 12분 토레스가 코너킥 상황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앞에 있던 브리튼의 수비에 막히면서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기성용 역시 후반 27분 라우틀리지가 내준 볼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으나 미켈의 몸에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치열한 중원싸움이 계속됐다. 첼시는 오스카, 아자르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고 스완지 역시 특유의 패싱게임과 빠른 역습으로 계속 첼시를 괴롭혔다.

스완지는 줄 곧 강한 압박 수비로 첼시의 공격을 차단했으나 후반 14분 모지스의 머리끝에서 선제골이 터지면서 0-0의 균형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첼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케이힐이 머리로 받았고, 이를 문전에 있던 모제스가 그대로 머리에 맞히며 골로 성공 시켰다.

이후 첼시는 선수 교체를 통해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 반면 다급해진 스완지는 이후 기성용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적극적인 공세로 첼시를 공략했다.

결국 후반전 야심차게 교체 투입된 셰흐터가 뒤로 밀어준 공을 후반 42분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 골문 구석을 가르며 값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경기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3점으로 아스날전 승리를 거둔 맨유에 밀려 2위로 한단계 내려 앉았다. 반면 스완지시티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2점으로 순위 변동 없이 11위를 유지했다.

스완지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리그 경기 순항을 예고했다.

[사진. AP뉴시스]

김태은 인터넷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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