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양구)=이형주 기자]
한국 테니스 대표팀의 김재식 감독이 4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을 뜻을 밝혔다.
한국의 이재문-임용규 조는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7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Ⅰ그룹 예선 제 2회전 플레이오프(이하 데이비스컵)' 3경기 복식 제이슨 정-티 첸 조와의 맞대결에서 0대3(4-6, 4-6, 4-6)으로 패배했다.
첫째 날 정현, 권순우의 승리로 기세를 탔던 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2승 1패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임용규는 경기 후 “경기에서 패배해 너무나 죄송스럽다. 비록 저와 (이)재문이가 패배해 짐을 안기게 됐지만 17일 출전하는 (정)현이와 (권)순우가 승전보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재식 감독은 “단식 4경기에 정현을 출전시킬 것이다. 정현이 기량 면에서나 경험 면에서나 우세하다. 정현에서 끝낸다”고 말했다.
사진=STN 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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