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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이어 최나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뜬다

박성현 이어 최나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뜬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05 17:26
  • 수정 2017.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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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세대 세리키즈’로 LPGA투어 무대에서 활동 중인 최나연(30, SK텔레콤)이 오랜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 참가한다.

OK저축은행 스포츠단 관계자는 5일 “최나연 프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7억 원으로 지난 에 비해 1억 원 증액됐다. 

올해의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이 대회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2012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최나연까지 대회 참가를 확정지었다.

최나연의 국내 대회 출전은 2008년 LPGA투어 데뷔 이후 실로 오랜만이다. 오랜만의 국내 대회로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박세리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박세리 감독의 경기를 보며 꿈을 키워온 최나연은 ‘한국 대표 골퍼 2세대’이자 ‘세리키즈 1세대’로서 LPGA투어에서 활약했다. 특히 선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던 2012년에는 1998년 박세리 감독이 우승을 차지했던 골프장(미국 위스콘신 주,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최나연은 박세리 감독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조언과 격려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OK저축은행 담당자는 “최나연 프로의 미국 진출 이후 국내 투어 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나연 프로를 그리워했던 많은 국내 팬들을 위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팬 분들이 굉장히 그리웠다”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이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최나연 인터뷰 영상 캡쳐
영상=세마스포츠마케팅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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