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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U-17 男농구대표팀, 이집트 꺾고 세계대회 첫 승 신고

[농구일반] U-17 男농구대표팀, 이집트 꺾고 세계대회 첫 승 신고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7.09 09:34
  • 수정 2014.11.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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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남자농구대표팀이 순위결정전에서 이집트를 물리치고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U-17 남자농구대표팀은 7일 리투아니아 카라카스 잘기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FIBA U-17 남자농구세계선숴권대회 11-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이집트를 물리치고 첫 승을 따내며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 시작부터 한국 선수들은 이집트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고 공격에서는 김낙현과 박인태가 돌파와 골밑 득점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집트는 하셈 모하드의 일대일 공격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한국의 적극적인 지역방어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끌려갔다.

10여점을 앞선 한국은 허훈을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허훈은 교체 투입되자 곧바로 3점슛을 성공시켰고, 김낙현의 패스를 받은 박인태는 과감한 덩크슛을 내리 꽂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 46-35로 크게 앞선 한국이었지만 후반 연이은 파울로 인해 추격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 골밑을 지키고 있던 박인태와 안영준, 김국찬이 상대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연달아 파울을 선언 받은 것.

이집트는 이 틈을 이용해 장신의 아마드 아삼과 사이아드 살리만이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점수를 추가해 4쿼터 5분경 2점차 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의 첫 승에 대한 집념을 막지는 못했다. 상대의 강력한 추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투지를 앞세워 김낙현, 허훈, 안영준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모조리 성공시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어 세계대회 첫 승을 따냄과 동시에 12개 참가국 가운데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FIBA]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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