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월드컵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이승준, 최고봉, 신윤하, 남궁준수 등 프로농구 출신 4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20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FIBA 3대3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2-7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챙겼다.
한국은 네덜란드,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를 이뤄 1승3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와 같은 성적을 거뒀으나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한국 순이 됐다.
한국은 FIBA 3대3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것. 2012년 창설돼 대회 4회째를 맞고 있는 FIBA 3대3 월드컵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20개국이 출전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다. 각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사진=FIBA 홈페이지 캡쳐
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