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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1 ‘붐’ 위해 히딩크와 허정무가 나선다

[F1] F1 ‘붐’ 위해 히딩크와 허정무가 나선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5.30 11:32
  • 수정 2014.1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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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한일월드컵 4강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을 이끈 허정무 전 감독이 나란히 F1국제자동차경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재단법인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 설립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히딩크와 허정무 전 감독과 만나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네달란드 출신의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대한민국의 첫 16강진출에 더불어 4강신화까지 일궈내 그 공로로 제1호 대한민국 명예국민증과 명예서울시민증,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서 물러난 후 히딩크 전 감독은 호주, 러시아, 터키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명장’의 면모를 뽐냈다. 현재 그는 러시아의 프로팀 FC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예 감독을 맡고 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진도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축구사의 한 획을 그으며 그 공로로 지금까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히딩크 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유럽은 축구와 F1대회의 본고장”이라며 “유럽출신으로서 또한 한국축구의 위상을 빛낸 명지도자로서 F1대회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2002년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의 4강 신화를 만들었다”며 “전남이 바라는 미래 발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은 목포축구센터에 둥지를 틀어 유소년 축구클럽 운영, 허정무거스히딩크 FC 운영, 시각장애인 축구대회 개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 F1조직위원회]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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