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시안컵] 조광래 감독 ""이란 지배할 수 있다.""

[아시안컵] 조광래 감독 ""이란 지배할 수 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1.19 10:41
  • 수정 2014.11.17 02: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AP뉴시스]


“충분히 이란을 지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C조 조별리그 3차전 인도와의 경기를 4-1 승리로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8강 상대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은 아시아 축구 최강 중 하나다.”며 이란을 견제하면서도 “D조 경기를 이미 봤다. 이란과 상대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서울에서의 친선 경기에서 는 이란에 패했지만 그 때의 팀과 지금의 우리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조광래 감독은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오늘 놓친 기회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경기를 대하는 선수들의 자세에 만족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전반 11분 허용한 패널티킥 상황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조 광래 감독은 “전반에 인도에 페널티 킥을 허용했는데 피했어야 할 상황이었다. 곽태휘가 침착하지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중앙 수비수 곽태휘는 지난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종료를 앞두고 상대 선수의 돌파를 저지하려다 결국 바레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기도 했다.

 

조광래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의 대승보다 8강전 경기를 대비하는 전술 운용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차례 경고를 받은 차두리와 종횡무진 중원을 누빈 기성용을 벤치에 앉히고 최효진과 손흥민을 투입했다.

 

이에 조광래 감독은 “8강에 진출한 팀 중 약팀은 없다. 상대가 누구든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의 상황만 유지한다면 8강에서도 매우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자신한다. 충분히 이란을 지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오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이란과의 8강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