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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이정철 감독, "이제부터가 매 경기 결승"

'추격자' 이정철 감독, "이제부터가 매 경기 결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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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리그 선두 흥국생명전에서 작전타임 중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의 모습. 사진=KOVO

[STN스포츠 인천=이상완 기자] "리쉘 대견스러워."

IBK기업은행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리그 선두 흥국생명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3·15-25·23-25·25-15·15-7)로 승리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시즌 17승 10패(승점 53)가 돼 1위 흥국생명(18승 8패·승점 53)을 바짝 추격했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승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직후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이기고 나니깐 3세트가 아쉽지만 박정아와 김희진 덕분에 풀세트까지 갈 수 있었다"며 "(흥국생명에 비해) 1경기를 더 하고 승점이 같아진 것 외에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인 외국인 주포 리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쉘은 양 팀 최다 46득점(공격성공률 44%)을 올려 팀 승리에 큰 공헌을 세웠다.

이 감독은 "신장이 180cm라 단점이지만 (경기력) 큰 기복없이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있다"며 "초반에 어깨 통증으로 힘들어 했다. 하지만 본인이 목표가 있고 버텨줘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압박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 감독은 "흥국생명은 4경기 남았고, 우리는 3경기가 남았는데 지금부터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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