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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UP’ GS, 흥국생명 러브-재영보다 무서웠다

‘스피드 UP’ GS, 흥국생명 러브-재영보다 무서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01 19:01
  • 수정 2017.0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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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의 쌍포‘ 러브-이재영을 막아냈다.

GS칼텍스는 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3-1 승리를 챙겼다.

GS칼텍스는 지난 1월 14일 4라운드 최종전을 치른 뒤 긴 휴식 끝에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나섰다. 경기 감각을 우려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우리의 장점인 서브를 십분 발휘하겠다”고 말한 차상현 감독의 말대로 GS칼텍스가 경기 초반부터 서브로 상대를 위협했다.

휴식기에 준비한 세터와 공격수들과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아울러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인 GS칼텍스는 계속해서 약속된 플레이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피드도 살아났다. 세터 이나연과 득점원들은 빠른 공격으로 상대 허를 찔렀다.

수비에서도 흥국생명보다 앞섰다. 러브와 이재영을 지치게 만들었고, 반격 과정에서 알렉사와 이소영, 황민경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알렉사는 35점 맹활약을 펼쳤다. 블로킹 2개도 있었다. 공격 성공률은 45.2%였고, 범실은 3개였다. 이소영과 황민경도 14, 13점을 터뜨렸다.

센터진 활약도 빛났다. 2014-15시즌 데뷔한 이영은 리그 첫 선발 출전해 자신의 리그 최다 득점인 8점을 올렸고, 표승주도 7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흥국생명을 이끄는 쌍두마차 러브와 이재영을 꽁꽁 묶고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GS칼텍스. 덕분에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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