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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서버&블로커’ 이승현-정주형도 웃었다

‘원포인트 서버&블로커’ 이승현-정주형도 웃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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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4라운드 주춤하던 한국전력이 5라운드 살아났다. 원포인트 서버 이승현과 블로커 정주형까지 웃었다.

한국전력은 3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3-1 승리를 신고했다.

4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한국전력이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한국전력은 17승 9패(승점 44)로 2, 3위에 랭크된 현대캐피탈(16승 10패, 승점 47)과 우리카드(15승 11패, 승점 47)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한국전력의 바로티는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2점을 터뜨렸다. 서브 2개,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다. 뒤를 이어 전광인이 서브 2개와 함께 19점을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 26.26%, 성공률은 65.37%로 맹활약을 펼쳤다. 서재덕은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선보였다. 서브 3개, 블로킹 3개를 성공시키며 총 13점을 기록했다. 삼각편대의 선전으로 승수를 쌓은 한국전력이다.

더불어 원포인트 서버 이승현과 블로커 정주형도 웃었다. 승리의 주역을 빛나게 한 조연들이었다.

결정적인 순간 이승현과 정주형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이승현은 방신봉과 교체돼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았다. 3세트 18-19에서 투입된 이승현. 상대 타이스와 박철우의 연속 공격 범실을 이끌어냈고, 서브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23-19를 만들었다.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승부처가 된 3세트 한국전력이 이승현의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24-20에서는 세터 강민웅 대신 정주형이 원포인트 블로커로 들어섰다. 상대 타이스 공격을 가로막고 비행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4세트 22-18에서 다시 이승현이 서브를 넣기 위해 투입됐다. 서브 감각을 되살린 이승현이 다시 득점을 터뜨렸다. 삼성화재 류윤식의 리시브 실패였다. 23-18이 된 한국전력은 타이스 공격 득점을 허용한 뒤 박철우 서브 범실로 4세트 승리를 챙겼다.

주전 세터 강민웅과 백업세터 황원선의 뒤를 지키고 있는 세터 이승현과 정주형. 맡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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