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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서울농구협회장기 남녀초중고농구대회, 선일여고 우승

[농구일반] 서울농구협회장기 남녀초중고농구대회, 선일여고 우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4.25 16:04
  • 수정 2014.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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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선일여고가 다시 한 번 숙명여고를 맞아 승리를 차지했다.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서울시농구협회장기 남녀초중고농구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지난달 10일에 열린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일여고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종일관 앞선 끝에 82-73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일여고는 1쿼터 초반 선수단의 고른 득점으로 숙명여고에 단 4점만을 내주며 경기를 앞서갔다. 작전타임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숙명여고가 선일의 계속되는 실책에 점수를 3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선일여고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성공해 16-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숙명여고가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숙명여고는 ‘에이스’ 양인영이 높이를 이용해 인사이드 득점을 연속적으로 성공하며 9점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를 3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숙명여고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동점기회에 실책을 하며 점수는 다시 9점으로 벌어져 43-34으로 선일여고가 앞서갔다.

이번에는 선일여고의 ‘에이스’ 신지현이 나섰다. 신지현은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될 때마다 외곽과 인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팀 득점에 가담했다. 공격만아니라 신지현은 가드답게 팀 동료들에게 적절한 어시스트를 넣어주며 팀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선일여고가 62-57로 리드를 지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숙명여고가 다시 힘을 냈다. 선일여고는 4쿼터시작과 동시에 박찬양이 파울아웃당하며 주춤했다. 숙명여고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인영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1점차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3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계속되며 경기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승부를 가른 것은 경기를 1분 남기고 터진 선일여고 김희란의 3점. 김희란의 한 방으로 흐름을 잡은 선일여고는 82-73으로 경기에 승리하며 지난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잠실학생체육관=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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