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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출전’ UBS 홍콩오픈, 8일 막 오른다

‘왕정훈 출전’ UBS 홍콩오픈, 8일 막 오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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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올 시즌 아시안투어가 홍콩에서 끝을 맺는다.

아시안투어가 유러피언투어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 ‘UBS 홍콩 오픈’은 매해 세계 탑 플레이어들이 대거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콩 판링에 위치한 홍콩 골프 클럽(파70.6699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3억 원)가 걸려있다.

올해도 대회 역대 우승자인 저스틴 로즈(2015), 스캇 헨드(2014), 미겔 앙헬 히메네즈(2004, 2007, 2012, 2013), 이안 폴터(2010) 등이 홍콩을 찾았다. 여기에 2016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과 ‘라이더 컵’ 미국팀에서 맹활약한 패트릭 리드,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1위인 스캇 헨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상대로 2016 시즌 유러피언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왕정훈이 출사표를 던졌다. 베테랑 골퍼들을 모두 제치고 ‘핫산Ⅱ 트로피’와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 두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그는 한동안 하향세를 보이다 유러피언투어 시즌 말미에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왕정훈이 이번 대회에서 승수 추가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한편 왕정훈과의 유러피언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밀려난 이수민은 아시안투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섰다.

이수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올 시즌 아시안투어 풀 시드를 유지하는 데 발판이 됐다. 아시안투어 신인의 패기로 우승만큼이나 값진 성적을 얻어냈지만 그에게 우승을 향한 갈증과 아쉬움은 남아 있었다. 올해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를 병행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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