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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26득점’ 한양대, 지난 경희대전 패배 설욕

‘유현준 26득점’ 한양대, 지난 경희대전 패배 설욕

  • 기자명 박정수 인턴기자
  • 입력 2016.04.25 18:53
  • 수정 2016.04.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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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박정수 인턴기자] 유현준이 이끈 한양대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지난 경희대전 패배를 만회했다.

한양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9-77로 짜릿한 승리, 3승 3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췄다.

현준(1학년,181cm,G)이 26점으로 주도했고, 한준영(4학년,203cm,C)과 김기범(2학년,188cm,F)이 각각 16점, 15점을 올리며 뒷받침했다.

주도권은 경희대가 먼저 잡았다. 이민영의 3점슛과 윤영빈(3학년, 193cm, F)과 박찬호(1학년, 200cm,C)의 연속득점으로 11-2까지 앞섰다. 한양대도 반격을 시작됐다. 김동현(4학년, 195cm, F)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기범의 3점슛과 유현준의 득점을 꽂았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1쿼터는 23-17 경희대가 앞섰다.

2쿼터, 한양대 유현준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1쿼터 4득점으로 예열한 유현준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4득점으로 쇼타임을 준비했다. 유현준은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리드를 안겼다. 유현준과 함께 한준영이 5득점으로 공격을 도우며 전반 37-29. 경희대는 2쿼터 7분 13초 이후 약 6분 동안 득점하지 못하는 등 공격에서 고전했다. 상대의 강한수비에 막혀 실책을 8개나 기록한 것이 원인이었다.

3쿼터 초반까지 한양대의 상승세는 이어지며 점수차가 15점차까지 벌어졌다. 김철욱이 막힌 경희대는 외곽에서 해법을 찾았다. 권혁준(1학년, 180cm, G)과 정지우(3학년, 176cm, G)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특히 권혁준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윤영빈까지 득점에 가세한 경희대는 55-57, 2점차까지 좁히며 3쿼터를 마쳤다.

이후 양팀은 시소게임을 7점차 이내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이때 다시 유현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4분여부터 유현준은 6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경희대의 강한 압박이 이어졌고, 경기종료 0.3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0.3초를 남기고 시도한 경희대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지난 경희대전 패배를 설욕한 한양대는 5/3일 조선대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2연패를 기록한 경희대는 5/4일 중앙대를 맞아 연패 탈출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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