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말리그] 12회 혈투 끝, 청원고 충암고에 11-9로 승

[주말리그] 12회 혈투 끝, 청원고 충암고에 11-9로 승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6.03.19 19:09
  • 수정 2016.03.20 11:03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원고

[STN스포츠 구의=임혜원 인턴기자] 청원고가 승리했다.

청원고는 1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6 고교야구 주말리그’ 충암고와의 경기에서 11–9로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정규이닝 동안 승부를 내지 못 해 총 3번의 승부치기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부터 청원고가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1회초 2아웃, 엄상준이 2구째를 때려내 좌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충암고는 3회 말 첫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아웃서 양우현이 안타로 출루해 도루-폭투에 이어 남도광의 내야안타로 점수를 냈다. 이 기세를 몰아, 4회에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이원석이 김동호의 우전 3루타에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윤석주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1-3이 됐다.

선취점 이후 잠잠하던 청원고가 9회 2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볼넷-안타-희생번트로 만든 2사 만루서 박한솔이 좌전 2루타로 순식간에 주자들을 불렀들였다. 3-3 동점으로 양 팀은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두 팀은 마지막일 듯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10회초 희생번트로 만든 2,3루서 청원고 김명서가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주자들을 불렀고, 충암고도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 5-5가 됐다.

다시 동점을 맞이한 양 팀은 승부치기를 이어갔다. 11회, 청원고는 박준혁의 우전 안타로 한 점. 충암고는 장준수의 안타로 한 점을 내 6-6이 됐다.

이들의 접전은 계속됐다. 12회 초 충암고 마운드가 흔들리는 틈을 타 청원고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투수 폭투로 2점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낸 뒤, 몸에 맞는 공-우전 안타로 출루한 주자들이 최상균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충암고는 윤석주가 우전 2루타로 3점을 더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청원고가 충암고에 11-9로 승리를 거뒀다.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