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말리그] 일제히 개막…신일고, 승부치기 끝에 선린고 제압

[주말리그] 일제히 개막…신일고, 승부치기 끝에 선린고 제압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6.03.19 13:00
  • 수정 2016.03.20 11: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 구의=임혜원 인턴기자] 신일고가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일고가 1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6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일고는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린고를 3-2로 눌렀다. 타선에서는 기명근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양 팀은 경기 중반까지 서로를 파악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 먼저 0의 균형을 깬 쪽은 바로 선린고였다. 5회 초 김영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번트와 이신행의 깔끔한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기회를 엿보던 신일고는 7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나간 뒤 기명근이 좌중간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불러 1-1 동점을 만들었다. 위기를 느낀 선린고는 선발 김준태를 내리고 박민욱을 세웠다. 이어 진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상황. 신일고는 강공을 택했으나 후속타자가 뜬공으로 아웃돼 기회를 살리지 못 했다.

9회 말에 이르자 선린고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2아웃 상황에서 이상빈이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볼넷으로 2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 했다. 여전히 1-1 상황. 양 팀은 승부를 결정내지 못 하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0회 초 신일고는 투수 추재현의 제구가 흔들리며 쉽게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곧 10회 말에 폭투로 2-2 동점을 만들고 2사 만루 찬스서 기명근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선린고는 김준태-박민욱-김영준이 이어 던져 3실점을 했고 김영준이 2⅓이닝 동안 2사사구 4탈삼진 2폭투 2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