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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09-63 동국대 완파···고려대와 4강 격돌

연세대, 109-63 동국대 완파···고려대와 4강 격돌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3.02 15:42
  • 수정 2016.03.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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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임정우 기자] 빅 매치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전이 성사됐다.

연세대는 2일 수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동국대와의 6강 경기에서 109-63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고려대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연세대는 허훈과 최준용이 맹활약했다. 김무성, 김경원 등 신입생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국대 한준혁은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를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분위기는 연세대의 몫이었다. 연세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내/외곽에서 점수를 뽑아냈다. 허훈이 좋았다. 허훈은 연속 득점에 성공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 허훈은 1쿼터에만 12득점을 기록. 동국대는 이른 열세에 한준혁을 교체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연세대는 1쿼터를 27-11로 앞섰다.

2쿼터에도 연세대의 득점은 계속됐다. 허훈의 기세도 죽지 않았다. 2쿼터까지 허훈을 슛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준용, 천기범, 김훈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동국대는 상대의 공격력에 잦은 실책을 범했다. 이를 이용해 연세대는 허훈과 최준용은 둘이서만 31득점을 합작햇다. 연세대는 전반을 50-28로 마쳤다.

후반에도 양 팀의 분위기를 극명하게 갈렸다. 먼저 동국대는 이날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슬슬 패배 위기로 몰렷다. 변준형과 김승준의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20점차 이상의 점수 차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에 연세대는 최준용, 허훈 등 주전 선수들을 빼고 김무성, 천재민, 양재혁 등 신입생들을 대거 투입했다. 특히 김경원이 맹활약했다. 연세대는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도 3쿼터에 32점을 성공시켰다. 3쿼터 연세대가 82-54로 리드했다.

4쿼터는 가비지 타임이었다. 연세대는 3쿼터에 이어 4쿼터에도 신입생들을 투입시켜 기량을 체크했다. 연세대는 주전이 대거 빠졌지만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김무성이 3점슛, 김경원과 양재혁도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동국대는 윤홍규와 한준혁이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다. 결국 연세대가 무리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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