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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 죽음의 조에서 '2연승' 중앙대, 본선 진출 유리

[MBC배] 죽음의 조에서 '2연승' 중앙대, 본선 진출 유리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2.26 18:53
  • 수정 2016.02.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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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수원=임정우 기자] ‘죽음의 조’에서 중앙대가 먼저 웃었다.

중앙대는 26일 수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상명대와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61-49로 승리를 차지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B조에서 2연승을 거둔 중앙대는 이로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중앙대 김우재와 김국찬, 박재한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고 박재환도 이날 맹활약했다. 상명대는 전성환과 최재호, 김성민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강하게 압박했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계속해서 동점이 이어졌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은 상명대였다. 9-9 동점 상황에서 정진욱의 과감한 돌파로 상명대가 11-9로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상명대의 리드를 얼마가지 않았다. 중앙대 장규호의 3점 슛으로 점수는 12-11. 중앙대가 앞서나갔다.

2쿼터 초반에도 상명대가 다시 분위기를 가져갔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성민의 3점 슛과 안정훈이 득점을 성공시켜 상명대가 16-12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중앙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중앙대 박지훈과 이우정이 외곽과 인사이드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시켜 다시 중앙대가 25-20으로 역전시켰다. 김국찬도 득점을 추가해 27-20으로 중앙대가 리드를 이어나간채 2쿼터가 끝이 났다.

3쿼터에도 중앙대의 기세가 이어졌다. 중앙대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국찬과 김우재의 득점으로 34-2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김성민이 연이어 3점 슛을 성공시켜 상명대가 36-2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상명대의 계속되는 슈팅 미스와 실수로 45-30. 중앙대가 완벽하게 승기를 가져갔다.

4쿼터 초반 상명대가 맹추격에 들어갔다. 상명대는 전성환과 최재호가 적극적으로 중앙대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추가했다. 연이은 득점으로 상명대가 38-45까지 점수 차이를 줄였다. 상명대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나머지 시간은 중앙대가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중앙대 박지훈과 박재한의 활약이 좋았다. 박지훈과 박재한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시켰다. 결국 중앙대가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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