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임정우 기자]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연세대는 23일 수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상명대와의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105-61로 완벽한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이 착실하게 훈련을 한 덕분에 쉽게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연세대 최준용과 박인태가 각각 24득점과 23득점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이에 대해 은 감독은 “두 선수가 팀을 잘 잡아줘서 쉽게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입생 김경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원이는 아마추어 농구를 보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선수다. 경원이는 경복고 시절부터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김경원을 칭찬했다.
B조가 죽음의 조라는 것에 대해서 은 감독은 “우리 팀이 준비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지금까지 준비를 잘 해온 만큼 남은 경기들도 준비를 잘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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