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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용 원맨쇼' 모비스, KBL D리그 2차 대회 우승

'배수용 원맨쇼' 모비스, KBL D리그 2차 대회 우승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2.15 17:43
  • 수정 2016.02.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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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울산 모비스가 D리그 2차 대회에서 활짝 웃었다.

울산 모비스가 15일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9-7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D리그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모비스는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D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모비스는 배수용이 29득점, 박구영이 2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는 전자랜드가 앞서나갔다. 전자랜드는 송수인과 박진수를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다. 송수인과 박진수가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켜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상대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비스의 반격이 거세졌다. 모비스는 배수용이 1쿼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자랜드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2쿼터에는 모비스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모비스의 정성호와 박구영이 모비스 공격을 이끌었다. 정성호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박구영이 연이은 득점을 성공시켜 분위기는 모비스 쪽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무너지지 않았다. 전자랜드 이정제와 박진수가 계속해서 득점을 성공시켜 2쿼터는 37-37로 마무리됐다.

3쿼터에는 모비스가 리드를 잡았다. 3쿼터 초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비스가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모비스는 박구영의 3점 슛과 배수용의 득점이 이어져 61-54로 모비스가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자랜드 이정제와 송수인이 4쿼터에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가 계속해서 득점을 성공시켜 모비스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결국 전자랜드가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모비스 김종근이 결정적인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분위기는 모비스로 넘어왔다. 이후 남은 시간동안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모비스가 79-7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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