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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 향해' PGA 투어, 선두 경쟁 본격화

'최고 선수 향해' PGA 투어, 선두 경쟁 본격화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6.01.04 14:22
  • 수정 2016.01.0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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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GA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연말 휴식기를 가졌던 미국 PGA투어가 2016년 1월 7일부터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매년 PGA투어는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이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기 때문에 접전을 펼쳐왔다. 현재 남자골프는 2015년 8월 이후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로이 맥길로이 세 선수가 세계랭킹 1위를 놓고 삼각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2016년에도 세 선수의 경쟁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던 스피스가 앞서고 있지만, 로이 맥길로이와 제이슨 데이가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세 선수의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

또한 리키 파울러(미국), 버바 왓슨(미국) 등 선수들도 세계랭킹 1위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에는 112년 만에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고의 선수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매년 혜성처럼 등장하는 신인 선수를 보는 쏠쏠함도 있다.

PGA투어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경쟁을 뚫어야한다. 2012년까지는 6일 동안 펼쳐지는 퀄링파잉 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PGA투어로 직행했다. 하지만 2012년을 끝으로 퀄링파잉 스쿨이 폐지. 이후 PGA투어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8월까지 상금 랭킹 25위안에 들거나. 9월부터 시작되는 파이널시리즈에서 상위 25명안에 들어야 한다.

험난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기에 실력이 쟁쟁하다. 몇몇 선수들은 데뷔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올 시즌 주목해볼만 선수로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패튼 키자이어(미국)다. 에밀리아노 그리요는 92년생으로 유러피언투어와 웹닷컴 투어를 거친 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신예다.

그리요는 2016 PGA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신예가 대회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PGA투어 첫 우승 이후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잠재성은 확실하다.

패튼 키자이어도 눈여겨 볼 선수다. 키자이어는 웹닷컴투어에서 2승을 차지하고 1부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 작년 세계랭킹 1548위에서 현재는 73위. 무려 1475계단 뛰어 올랐을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미 2부 투어에서도 검증이 됐다. 1부 투어에서의 적응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볼만하다. 이동환, 김민휘, 강성훈, 김시우가 1부 투어에서 활동한다. 안병훈은 세계랭킹을 29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메이저대회를 비롯해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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