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스포츠=성남 김효선 인턴기자] "우린 잃을 것이 없다. 즐겁게 고려대전을 임하겠다"
건국대는 26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대학1부 한양대와의 준준결승 경기에서 89–87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오는 27일 오후 12시 고려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건국대는 장문호가 40분 풀타임을 뛰며 17득점, 1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Q. 경기소감.
A. 힘든 경기가 도리 것이라고 예상했다. 팀이 뭉쳤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4강까지 올라가 기분이 좋다.
Q. 0경기가 4쿼터 종료 직전에 갈렸는데.
A. 집중력이다. 승부가 마지막에 결정난 것은, 우리 팀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상대에게 계속 3점슛을 내줬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
Q. 종료 5초전 작전타임 상황은 어땠나.
A. 마지막 공격은 제가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양대 수비도 이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신입생 중 (최)진광이가 배포 있게 잘 마무리해줬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
Q. 눈 여겨볼 신입생은 누구인가?
A. 동국대전, 한양대전에서도 (최)진광이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학 와서도 기 죽지 않고 잘 하고 있다. (한)상헌이와 나머지 선수들도 잘하고 있다.
Q. 고려대전 경기에 임하는 각오
A.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늘 감독님께서 즐겁게 경기에 임하라고 하신다. 감독님 말씀대로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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