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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퀸즈] ‘막판 추격에도..’ KLPGA, 일본에 3점 차 준우승

[더 퀸즈] ‘막판 추격에도..’ KLPGA, 일본에 3점 차 준우승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5.12.06 18:24
  • 수정 2015.12.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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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KLPGA는 2라운드까지 승점 14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24점을 추가, 38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KLPGA의 최종 성적은 12승 2무 3패다. 하지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은 넘지 못했다.

대회 2라운드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에 8점을 앞섰던 JLPGA는 마지막날 6승 1무 2패로 10점을 추가해 승점 4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JLPGA는 더 퀸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처음 열린 더 퀸즈 대회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의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마지막 3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됐다.

각 경기 당 승리를 하게 되면 승점 3점, 무승부는 1점, 패배를 하게 되면 0점이 부여됐다.

KLPGA는 포볼·포섬 보다는 마지막 날 싱글 매치를 승부처로 삼아왔다.

KLPGA는 마지막 날 연승 행진으로 JLPGA를 앞서기도 했지만, JLPGA 와타나베 아야카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승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KLPGA 주장 이보미는 "일본이 좋은 경기를 했다. 우승 의지나 대회 준비가 좋았다. 우승할 수밖에 없었다. 축하한다. 한국은 대항전에 처음 나오는 선수가 많았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 내년에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상금 1억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는 9명의 선수가 500만 엔씩 총 4천500만 엔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KLPGA는 선수당 300만 엔씩 총 2천700만 엔을 받았다.

LET팀은 승점 12점으로 3위에 오르며 1천800만 엔의 상금을 탔다. 승점 7점으로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ALPG팀은 900만 엔을 차지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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